군포 종합체육시설 둔대동 추진…개발사업은 이미 진행 중

군포시 종합체육시설 조성 부지 위치도
군포시 종합체육시설 조성 부지 위치도

군포시는 현재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대야미 공동주택지구 인접지역인 둔대동 18 일원에 종합체육시설 조성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종합체육시설에는 야구장, 축구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군포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종합체육시설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군포시는 “그동안 시승격 30년이 넘었지만 제대로 된 종합체육시설이 없고 부곡·대야미 생활권 내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종합체육시설 조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군포시는 앞서 지난해 야구장 건립을 위한 입지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이 일대가 최종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후 야구장 외에 축구장과 다목적체육관 등으로 확대하는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기술적·환경적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설명회는 대야미 지구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 배경과 개요, 환경적 현황, 사업 추진방향 설명과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한다. 군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을 신청할 수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