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곳당 600여개 지급
군포시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 내 모든 경로당 117곳에 어르신용 붙이는 체온계를 지급한다.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는 이를 위해 각 경로당을 방문,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붙이는 체온계는 귀밑과 이마, 손목 안쪽 등에 부착해 체온에 따라 실시간으로 색깔이 변해 시력이 약한 어르신이 체온계 눈금을 읽지 않아도 색으로 체온을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는 경로당 한곳당 600여개씩 지급,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출입할 때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폭염기간 동안 어르신들이 주로 머무르는 경로당 무더위 쉼터가 개방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체온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붙이는 체온계를 지급키로 했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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