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020 군포 옛 모습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일 밝혔다. 군포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 등 각종 자료들을 발굴해 군포의 역사와 문화공유,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다. 군포의 옛 자연풍경과 문화유적, 생활상이 담긴 사진과 문헌자료 등이 대상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도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군포시 문화체육과나 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되고 1인당 5점 이내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희소성과 전통성, 기록성, 보존성, 역사성 등이며, 대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입선 40명 등 모두 4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11월2일이다. 같은달 30일부터 12월12일까지 수상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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