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I-CAN 플랫폼 22년말까지 건립

군포시가 청년자립 활동공간인 ‘I-CAN 플랫폼’ 건립에 나섰다.

오는 2022년 말까지 건립될 ‘I-CAN 플랫폼’은 지역내 청년들의 자립능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청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활동 자립공간으로 산본동 1156-18 옛 우신버스차고지 부지에 들어선다. 내년 3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12월에 준공, 총 공사비는 시비 120억원, 도비 60억원 등 180억원이다.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5천580여㎡ 규모로 지상 1층은 청년운영카페와 공유주방 등 청년 소통공간으로, 2층은 세미나실과 쉼터 등 청년 집중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은 스튜디오와 스터디룸, 창업공방 등 청년인큐베이팅 공간으로, 4층은 창작·작업 독립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최근 설계공모를 통해 주변 환경과 조화, 상징성, 예술성 등을 고려한 당선작을 선정하고 다음달 8일까지 청년과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I-CAN 플랫폼 설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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