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금정역 입체화사업에 10여개업체 사전참여의향서 제출

한대희 군포시장이 금정역 인근에서 금정환승센터 입체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한대희 군포시장이 금정역 인근에서 금정환승센터 입체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추진하는 금정역 환승센터 입체화사업에 업체 10곳이 참여 의사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다음달 1일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시민공감 온택트(Ontact) 토크콘서트를 위한 사업현장 온라인 시민설명회 사전녹화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한 시장은 “지난 3월초까지 건설사와 금융사 등 상위권 업체 59곳을 대상으로 참여 의향을 문의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도시공사와 민간이 참여하는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사업은 연말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알리는 각종 행정절차 등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포시는 앞서 GTX-C노선 정차역인 금정역에 환승센터 건립이 어렵자 지난 1월 금정역 일원에 1만㎡ 규모의 인공대지를 조성, 대중교통과 연계하는 환승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의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사업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 시장의 사업현장 온라인 시민설명회는 다음달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민공감 온택트(Ontact) 토크콘서트에서 상영된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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