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특수학교 ‘의왕정음학교’ 최초 설립 2021년 개교 예정

▲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교명선정위원회

의왕시 포일동에 특수학교 ‘의왕정음학교(義王正音學校)’가 내년 3월 개교한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학교명을 공모한 결과 2021학년도 개교 예정인 (가칭)의왕특수학교의 이름을 ‘의왕정음학교(義王正音學校)’로 학교명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 결과 25건의 학교명이 접수됐으며 적합한 학교명을 선정하고자 지난 12일 학교명선정위원회가 열렸다.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학부모 대표,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학교명선정위원회는 학교명의 타당성과 지역성 등을 고려해 (가칭)의왕특수학교의 학교명을 의왕정음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장은 “관내에 최초로 설립되는 특수학교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학교명을 선정했으며 귀중한 의견을 보내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학교명은 오는 26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안이 의결되면 최종 확정된다. 이의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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