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새 군포브랜드 전면사용

군포시가 새로운 도시 정체성과 미래 가치가 담긴 새로운 군포 브랜드를 제작해 16일부터 전면사용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이미지와 통합된 메시지의 필요성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상징물(심벌마크, 도시브랜드)을 하나로 합친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에 나섰다.

군포브랜드는 시민 공모를 거쳐 확정된 슬로건 ‘군포유, Good for you’를 시각화해 ‘도시가 아닌 그 도시에 사는 시민을 위하고 시민의 마음을 담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시는 통합 도시브랜드와 함께 캐릭터 ‘포근ㆍ포유’도 함께 개발해 축제나 행사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다양한 활용을 권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브랜드는 곧 그 도시의 상품 가치이므로 시의 미래 가치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상징물에 담긴 시민의 삶을 위한 모두가 만족하는 시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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