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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장 의왕시장 두도시 현안사항 협력해 나가기로

승인 2020-03-13 10:44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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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대희 군포시장-김상돈 의왕시장

군포시와 의왕시가 앞으로 두 도시간 현안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사진 왼쪽)과 김상돈 의왕시장(사진 오른쪽)과 12일, 군포시장실에서 만남을 갖고 두 도시 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 시장은 김 시장으로부터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사업의 의왕역 정차와 관련해 의왕시의 입장을 듣고 의왕시와 이해관계를 같이하기로 했다.

또 군포시 부곡지구와 인접한 의왕시 초평지구 조성과 관련해, 주변의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노선과 남군포 IC 교차로 등의 도로 개선 등 교통편의 제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에 군포시와 의왕시는 두 도시 간의 상생협력과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와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기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군포=윤덕흥기자@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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