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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청소년재단창립총회 갖고 시동

승인 2020-02-02 15:24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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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청소년 관련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청소년재단 이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재단 이사회 창립총회를 열고 이사회 임원에게 임명장 수여와 정관, 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청소년재단 이사장인 한대희 시장은 “청소년재단은 군포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희망을 실현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재단이 군포시 미래성장동력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소년재단이 설립됨에 따라 그동안 시와 군포문화재단에서 분산 추진해온 청소년 관련사업이 통합 운영되며 청소년정책의 전문성 강화와 일관된 사업 시행, 체계적인 관리로 군포시 청소년사업이 한층 활성화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청소년재단은 이달 중 공개모집을 통해 대표이사를 선정하고 오는 5월 정식 출범한다.

시 관계자는 “재단 설립으로 청소년 관련 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미래를 내다보는 자세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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