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이학영 국회의원 급행전철 금정역 정차 성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군포갑)과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군포을)은 이달 30일부터 금정역에 1호선 급행전철이 정차한다고 16일 밝혔다.

그 동안 금정역은 환승객이 하루 25만명에 달하는 1ㆍ4호선 환승역인데도, 급행전철이 정차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김정우 의원은 그동안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등과 이학영 의원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과 면담을 통한 사업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총사업비 254억 원을 확보해 이 사업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금정역 급행전철 정차 사업은 지난해 7월 착공돼 오는 30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경부선 급행화 사업으로 급행 전철 운행횟수 증가, 환승시간 단축 등이 함께 추진된다. 1호선 급행전철은 기존 약 50분 간격으로 하루 34회 운행되었는데, 30분 간격에 하루 60회 운영으로 변경된다.

김정우 의원과 이학영 의원은 “군포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금정역에 급행전철이 정차해 출퇴근길이 더 빠르고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GTX-C노선 사업의 조속한 완공과 금정역 환승센터 설치 및 역사 개량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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