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민원콜센터 개소 민원서비스질 향상기대

군포시 민원콜센터가 한달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정상 운영된다.

시는 지난 1일 민원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시장은 “콜센터가 시의 민원 상담 서비스 제공과 시민과 소통을 위한 기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시범운영기간인 지난달 기준 하루 평균 316건, 총 6천634건(근무일 21일)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군포시청 대표 번호로 온 각종 민원전화를 콜센터 상담원 7명이 받아 담당 부서로 연결하는 등 적절한 조치로 민원인의 업무 처리 시간 단축 및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콜센터에는 도시환경(19.6%), 일반행정(17.8%), 차량ㆍ교통(17.4%) 분야 순으로 문의가 이뤄졌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민원 응대 지침과 상담 참고자료를 수정ㆍ보완해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위생, 생활민원, 문화, 행사 등 단순ㆍ반복 민원이 전문 상담사를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복합 민원 처리 시 부서 간 전화 돌림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여 시민 민원처리와 업무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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