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누리천문대 가을 별밤 가족여행 마련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이번 주말 ‘가을 별밤 가족여행’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시는 다음달 2일 누리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으로 가을 밤하늘의 달과 별자리 등을 관측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 신청은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한다.

이번 관측회는 달의 특징과 토성ㆍ금성과 같은 행성에 대해 알려주는 기초 천문 강좌, 천제망원경을 이용한 가을 별자리 관측과 달 사진 촬영, 천문 공작 및 플라네타륨(천체의 운행을 나타내는 기계) 견학 등이 이뤄진다.

행사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의 가족단위로 전화(031-501-7100), 또는 인터넷(www.gunpolib.go.kr/nuri)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수용 가능 인원 60명을 공개 추첨할 계획이다.

김선이 대야도서관장은 “하늘의 별을 생생히 만나는 새롭고 신비한 경험, 특별한 추억 만들기가 가능한 천체관측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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