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 시민참여 벼수확

군포시는 지난 19일 초막골생태공원에 조성된 3단 다랭이논(600㎡)에서 도시농업 체험 신청자 40여 명과 함께 벼 베기에 나서 120㎏의 쌀을 수확했다.

이곳 다랭이논은 지난 5월 공개모집한 60명의 시민이 전통방식으로 모내기를 한 후 풀 뽑기와 물관리 등 재배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이날 풍성한 가을걷이에 나설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벼 베기 후 탈곡 등의 작업을 통해 수확한 120㎏의 쌀을 군포시무한돌봄센터에 기탁,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키로 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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