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다음달 1일 창립

군포도시공사가 다음달 1일 창립된다.

군포시는 최근 군포시의회에서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과 시시설관리공단 조직 변경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달 중 도시공사 설립등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군포도시공사를 공식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군포도시공사는 기존 군포시시설관리공단에 개발사업 담담조직을 신설헤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사업을 추진,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도시공사가 출범하면 내년 하반기에 추진 될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에 참여하는 등 지역 내 공공 유휴부지를 개발하고 당정공업지역 재정비하는 공공 개발 활동을 추진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도시공사는 도시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군포 새로운 100년 역사를 만드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공단의 기존 업무 효율 향상과 도시 재도약을 위한 도시공사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도시공사의 전신이 될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2008년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체육문화, 교통관리, 환경자원 등 4개 분야 18개소의 공공시설을 운영해 왔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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