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조경 생태대학 교육생, 국가기술자격증 획득

군포시가 운영하는 조경ㆍ생태대학 4기생인 시민들이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군포시가 운영하는 조경ㆍ생태대학 4기생인 시민들이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군포시가 지난 8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 제4기 조경ㆍ생태대학 교육수료생 55.6%가 국가기술자격증인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도시 생활공간과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호하는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무료 운영하는 조경ㆍ생태대학 4기에 시민 33명이 참여해 이 중 2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27명의 수료생 가운데 85.2%인 2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실기에 응시했고 이 중 15명이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제5기 조경ㆍ생태대학에 참여할 교육생을 선착순 공개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모두 18회(1회 4시간), 72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http://www.gunpo.go.kr/chomakgol/index.do)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7년 조경ㆍ생태대학을 개설한 이후 매년 2회에 거쳐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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