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올해 여름, 도심 내 6개 공원에서 어린이를 위해 운영한 물놀이터에 4만7천500여명이 찾아 피서와 함께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
시는 지난 7월과 8월 두달간 기존 도심공원인 송정중앙, 당정, 효자공원과 신도심 중앙, 능안, 철쭉공원에 물놀이 겸용 조합놀이대 등 물놀이시설 7대를 설치한 물놀이터를 운영했다.
초등학생 이하의 아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한 이들 물놀이터는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여름철 피서지이자 무더위 쉼터로 애용됐다. 물놀이터에는 화장실과 샤워ㆍ탈의실,휴게실 등이 마련돼 인기를 더했다.
시는 해마다 도심 공원 물놀이터 확대를 요구하는 시민의견에 따라 내년에도 물놀이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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