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해외 지원사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희시장과 중진공 이상직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시책 개발을 위해 중진공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확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과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해 운영하는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가칭 ‘군포형 내일채움공제’로 전환해 시가 중소벤처기업과 직원이 5년 이상 일정 금액을 적립(직원 10만원, 기업 24만원)할 경우 시가 기업 부담금 50%를 지원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 시는 중진공과 중소벤처기업 정책자금 융자, 수출 마케팅, 인재 양성 사업 등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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