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100인위원회 매니페스토 우수상

군포시가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경진대회에서 ‘민ㆍ관 협치를 위한 100인 위원회 구성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 조성’ 사례를 발표, 시민참여ㆍ마을자치 분야 공약 실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과 협치활동강사 김태정씨가 발표자로 나서 ‘100인 위원회’의 구체적인 내용과 민관협치 기반 조성을 위한 퍼실리테이터ㆍ협치활동가 양성 및 활동 등이 심사위원과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는 민ㆍ관 협치가 전 부서의 모든 업무에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8월 한 달간 100인 위원회 공모를 진행해 9월 중 정식 발족ㆍ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민선7기 1년인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한대희 시장의 공약사업 51가지 중 14개 사업을 완료하고, 전체 평균 52.4%의 이행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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