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5G 통신ㆍ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최첨단 정보기술 체험이 가능한 ‘정보교육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기존 정보교육센터(산본로324번길 8, 5층)에 접한 일자리센터를 시청 별관으로 이전, 확보된 공간에 시민을 위한 첨단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최신 장비를 새로 마련하고 최근 재개관식을 가졌다.
정보교육센터에서는 앞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체험, 3D 프린팅, 로봇과 드론 코딩, 유튜브 영상 제작 및 편집, SNS 활용 등 최첨단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시는 우선 다음달 23일까지 토,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매일 6회(1회당 1시간) 시민을 대상으로 VR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첨단정보교육센터에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연령별ㆍ수준별 정보화 프로그램을 개설ㆍ운영하고, 지역 내 교육기관과 업무 협조 등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자율주행차가 운영되고, 동영상 촬영과 코딩 교육이 보편화가 된 시대에 최신 정보기술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시민을 위한 정보기술체험과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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