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군포시의회를 비롯한 17개 공공기관과 군포YMCA와 군포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 9개 사회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청렴군포’를 만들기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23일 시청 별관에서 지역 내 26개 기관ㆍ단체의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군포청렴사회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협치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군포청렴사회네트워크는 앞으로 반부패 청렴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 개발ㆍ추진, 합동 캠페인, 정책 연구, 정보 교류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의견 교환과 협력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 모임과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청렴 문화 확산 우수 기관ㆍ단체 표창 등 제도적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지역 내 모든 공공기관과 사회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청렴을 추구한다면 전국에서 가장 투명한 군포 만들기가 가능할 것”이라며 “청렴네트워크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협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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