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

군포시가 새내기 엄마들의 육아를 돕기 위해 양육정보 공유와 아기 돌봄ㆍ소통의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했다.

시는 17일 고산로 263 군포시평생학습원 2층에서 공동육아나눔터 문을 열고 새내기 부모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공간, 자녀들이 또래와 함께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하는 지역사회 자녀돌봄 사랑방을 마련했다.

이곳은 1세~7세의 영유아를 양육 중인 군포 거주 부모들은 예약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비치된 장난감이나 도서,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위탁운영할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 발달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포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여성가족부의 지정ㆍ지원을 받는 시설로, 시는 평생학습원 유아실을 신한희망재단의 후원을 받아 개보수해 공간과 기자재 등이 마련됐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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