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학교지부, ‘비정규직 부당해고를 규탄’ 기자회견 가져

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학교지부(지부장 황병삼)는 27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전국대학노동조합 백선기위원장, 민노총 경기도본부 양경수본부장과 시민사회단체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정규직 부당해고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한세대 노조 등은 2년 전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잡 매칭을 통해 특별전형으로 계약직으로 입사해 평가 후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K모(24)씨가 이달 초, 사측 인사위원들의 평가 자료나 부서장 의견 청취 등 객관적인 평가없이 면직 처리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측은 비정규직 조합원의 부당인사와 부당해고에 대해 총장 사과, 불공정한 인사중단과 민주적으로 학교를 운영해 줄것 등을 요구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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