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는 지난 23일 ‘봄이 왔나 봄-군포로 가즈아’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거동이 불편한 요양센터 어르신과 군포시설관리공단 직원, 율목자원봉사단 등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동차량 8대 등이 지원됐다.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수리동 철쭉동산, 산본 로데오거리, 시청 등을 투어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 나선 유모씨(65)는 “거동이 불편해 산책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외출할 수 있어 기분이 매우 좋다”며 로데오거리 분수대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군포=윤덕흥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