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 휴대용 정보통신 기기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 케어(mobile health care)’ 사업이 우수 보건 서비스로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휴대용 정보통신 기기를 이용해 시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 분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은 휴대폰 앱을 이용해 잠재적 건강 위험군인 시민에게 꼭 필요한 운동 방법이나 영양소 등을 알려주는 사업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1:1 맞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사업은 전국의 보건소 가운데 70개소가 시행 중이며 군포의 사업성과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우수성을 인정한 것이다.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에 참여해 관련 정보 제공과 관리를 받고 싶은 사람은 군포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로 문의 및 신청(031-390-8969)하면 된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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