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군포’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물론 안전교육 총괄책임자인 박원석 부시장은 10일 ‘시민우선 사람중심’의 시정구호는 곧 ‘사람중심의 안전한 군포’을 포함하는 의미로 시민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안전 군포실현을 선언했다.
시는 우선, 시민들의 다양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으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 위생관리,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나’와 ‘타인’의 귀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실전 같은 교육이다. 또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을 우선하는 교육과 부서별 안전교육이 중복되지 않도록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교육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안전교육 총괄추진 체계 확립과 안전교육 활성화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체험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년 전부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을 개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에 따른 6대 분야 24개 프로그램 안전교육으로 어린이는 물론 교사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10월 중 개최 예정이다.
또 1~3종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교량 터널 공동주택 등 1천21개소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과 지역축제 안전관리, 해빙기ㆍ우기ㆍ동절기 안전점검,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전기 가스 등 안전설비 지원을 강화한다.
박원석 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나서고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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