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제11대 병원장에 하대호 정형외과 전문의가 지난 3일 취임했다.
하 병원장은 무릎인공관절 수술분야에 명성 있는 전문의로 원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와 전북대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마쳤다. 원광대 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전문의를 거쳐 1998년 산본병원에 부임했다. 이후 하 병원장은 교육부장 진료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09년부터 4년간 8대 병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하 병원장은 “다양한 직종이 모인 병원의 특성상 다름을 인정하고 교직원, 고객과의 소통을 원활이해 성장ㆍ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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