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당선자 인터뷰] 이명근 군포농협 조합장

이명근 군포농협 조합장
이명근 군포농협 조합장

“다시 군포농협의 4년을 책임질 조합장으로 선택해 주신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군포농협 선거에서 당선되며 3선에 오른 이명근 조합장(68)은 다시 농협을 위해 일 할 기회를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조합장은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모든 일은 군포농협을 사랑하는 조합원의 의견으로 생각하고 이를 하나로 모아 군포농협이 한마음으로 정진하고 화합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에게 약속한 복지연금제도 도입, 시네마교실 운영, 당동 금정지점 신축이전, 조합원 사랑방 운영, 교육지원사업 등 8가지 공약사업은 차질없이 마무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군포농협에서 전무, 상임이사를 거쳐 조합장 9년의 풍부한 업무지식과 추진력,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이 조합장은 “임기 중 자산 1조 원 시대를 달성해 조합의 재무구조를 내실있게 다지고 사업수익을 높여 조합원의 권익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실한 역할은 물론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공급하고 군포사랑장학금 출연 등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선거에서 군포농협의 미래를 위해 좋은 비전을 제시한 김두환 후보에게도 감사한다”며 “김 후보의 좋은 의견은 조합운영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2016년 군포시민대상, 자랑스런 경기농협조합장상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장 감사패 등 수상과 군포사랑장학회이사, 시 체육회 고문, 농협중앙회 세제대책위원 등을 맡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