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민·관 협력 배분사업비 전달식 가져

긴급지원 사업비 6천6백만원 전달… 저소득층 복지 증진

▲ 군포-민관협력 배분사업비 전달식

군포시는 지난 2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민ㆍ관 협력 배분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복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민ㆍ관 협력 및 긴급지원을 위한 사업비 6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중 민ㆍ관 협력 사업인 ‘가가호호 희망찾기2’에 지원될 사업비 3천100만원은 사전 접수된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배분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및 긴급구호를 위한 사업비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 긴급지원 사업비 3천500만원은 빈곤이나 갑작스러운 재해ㆍ재난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정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우리시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비롯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