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성평등한 군포만들기 연구모임’ 기획회의 개최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성평등한 군포만들기 연구모임 나아갈 방향 정해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평등한 군포만들기 연구모임’(대표위원 성복임, 연구위원 신금자, 이우천)이 1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장경민 부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성복임 대표위원 주관으로 이어진 회의는 여성시민단체 단체장 및 관계공무원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고 11월까지의 짧은 활동기간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4차에 이른 포럼을 가지기로 했다.

 

또한, 남성도 포럼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포럼 프로그램은 여성폭력근절을 위한 정책수립, 성평등한 문화만들기, 여성친화도시 벤치마킹, 성 평등 토크쇼 등으로 확정했다. 

성복임 대표위원(군포2,대야)은 “우리 사회에 성평등이 일견 실현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 대상비율 등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평등이 실현되었다고 보기는 힘든 것이 현실이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지역주민,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모두가 참여하여 우리 군포시에서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가져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방선거로 인해 하반기에 집중된 짧은 활동기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성평등 토크쇼(11월29일 군포시청 대회의실 예정) 등으로 소통, 실용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제언을 보고서에 담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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