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고 청빈한 삶의 흔적을 거닐다’
충현박물관은 조선 중기의 청백리이자 명신으로 소임에 충실하고 정의감이 투철해 조정은 물론 만백성의 두터운 신뢰를 받았던 오리 이원익 선생과 직계 후손의 유적과 유물이 보존된 유적지로, 참석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그의 소박하고 청빈한 삶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청렴유적지 탐방에 참여한 무결점 청렴동아리 ‘청렴향기’의 총무 최성업 주무관은 여섯 차례나 영의정을 지낸 대신이 빗물이 새는 오막살이 초가집에서 지냈다는 이야기를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청백리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마음속 깊은 깨달음을 전했다.
김동민 교육장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청렴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반부패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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