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 린이시 ‘제9회 국제상무 물류박람회’에 축하사절단 파견
군포시가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린이시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제상무 물류박람회’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한대희 시장을 단장으로 각계각층의 지역사회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으로 축하사절단을 구성, 13~16일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 및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중국 산동성 동남부에 위치한 린이시는 인구 1천124만 명의 도시로 면적은 경기도 면적의 1.7배(1만7184㎢)에 달하며, 화동지역의 교통중심지이자 중국 최대의 물류시장과 도매시장을 보유한 경제도시이다.
시는 국ㆍ내외 1천800여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물류박람회에 경제 교류협력 차원에서 ㈜유디시스템, 선아인수회사, ㈜이너프 등 6개 관내 업체를 참가시켜 기업체들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했다.
사절단은 맹경빈 린이시장 접견과 함께 물류박람회에 참가한 관내 기업체를 격려했으며, 지두 전기차 공장ㆍ도시발전 계획전시관 등 린이시 주요시설과 도시재생 지역을 견학하며 상호 간의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올해는 양 도시가 교류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상호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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