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명희)는 지난 10일 중학생 10명과 가족 10명이 참여한 ‘가족봉사학교 아싸~3고’ 프로그램에서 만든 밑반찬을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가족봉사학교 아싸~3고’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ㆍ인식 확대 및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청소년의 인성함양 및 가족 기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 프로그램에서는 ‘MBTI로 배우는 가족이해교육’을 진행하고 가족이 함께 밑반찬을 만드는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우리가 만든 음식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정성들여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밑반찬을 전달을 받은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명소연 센터장은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해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명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관계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가족의 기능이 강화될 수 있는 의미 있는 가족봉사학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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