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소속 사회복무요원 230여명 참석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의 생명존중의식 제고 및 응급처치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2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신건강 교육에는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 김현진 전문요원이 강사로 나서 복무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 해소방법과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구체적인 도움 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응급처치 교육시간에는 군포소방서 김선웅 구급대원이 심정지 등 위급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을 실습교구와 함께 진행해 사회복무요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교육에 참가한 김태형 사회복무요원은 “최근 유명 정치인 등의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며 “또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선수 안전도시과장은 “사회복무요원이 소집해제 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및 건강 특강과 같은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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