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최근 재난발생 시 지역 내 협력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018년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훈련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한림대성심병원 DMAT(Disater Medical Assistance Team)팀으로부터 재난상황에 대비한 응급의료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교육 등으로 꾸며졌다.
또 맞춤형 재난대응 매뉴얼 교육과 신속대응반원에 대한 도상훈련이 진행됐다. 환자 중중도 분류 이론 교육과 모형을 활용한 실습, 임시의료소 운영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종결까지의 주요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인적ㆍ물적 자원지원과 병원별 환자이송, 보고체계 등 현장응급의료소 내 보건소의 주 역할을 실제 상황극 형식으로 진행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미경 소장은 “재난발생 현장에서 소방서, 권역응급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재난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상황에 대비한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