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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승인 2018-06-25 18:12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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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소방서

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는 25일 반월저수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와 물놀이에 따른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조난자 구조판 및 구명부환 이용 요구조자 구조 ▲보트 접안시설 적응 및 구조보트 운전 숙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 앞서 3일간 송도 잠수풀장에서 입수법 및 요구조자 접근방법, 마네킨을 이용한 구조훈련, 흐린 물 가상 대처능력 강화훈련, 로프를 이용한 수중탐색 등 수중적응훈련을 숙달했다.

 

임국빈 서장은 “수난사고의 특성상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신속한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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