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범농협 농촌사랑 봉사단, 포도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 군포 농협

군포시 범농협 농촌사랑 봉사단(농협은행 군포시지부장 홍순천)은 포도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서 농협인(중앙회, 농협은행 군포시지부, 금정역지점, 군포용호지점) 60여 명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곡동의 포도농가를 찾아가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인들의 봉사로 적기에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마친 농업인 최 씨는 “농협직원들이 가뭄의 단비처럼 자신의 일처럼 발벗고 나서 주셨다. 더 좋은 먹거리와 우리 농산물을 위해 애써주시는 농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봉사단장인 홍순천 지부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인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우리 농촌의 실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농협뿐만 아니라 봉사단체와 협력기관을 통해 영농철 노동력 확보에 앞장서 일손돕기를 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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