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개원의 연수강좌 진행

▲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개원의 연수강좌 진행
▲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개원의 연수강좌 진행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김재현)은 지역 개원의를 초청해 ‘개원의 연수강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강좌에는 80여 명의 지역 개원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 가지의 강의 주제로 진행됐다.

 

1부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송동섭 진료부장의 좌장으로, ‘중장년층 여성의 자궁경부암 백신의 사용과 9개 백신의 출현’에 대해 산부인과 한보령 교수,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외과 박수진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개원의 연수강좌 진행1
▲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개원의 연수강좌 진행1

또한, 2부에서는 차형기 군포시의사회장(오라클피부과원장)의 ‘현미경적 혈뇨의 이해와 접근’에 대해 비뇨의학과 김재식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현 병원장은 “연수강좌를 통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개원의 선생님들과의 실질적인 임상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적극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군포시 중심의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사회 개원의와 함께 공동 발전하고자 이 같은 연수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관내 의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 연수강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개원가에서 필요한 강의 주제로 상호 토론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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