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학생 등 경찰서 현장체험을 통한 범죄 예방 활동 전개

▲ 군포경찰서 다문화학생사진
▲ 군포경찰서 다문화학생사진

군포경찰서는 지난 25일 4층 대강당에서 관내 다양한 국적의 학생 등 40여명을 초청해 경찰서 견학체험 활동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관 직업체험ㆍ학교 폭력ㆍ범죄 피해 예방ㆍ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자체 제작한 예방 가이드북과 교육 자료(PPT)를 활용하여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 등의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들 대상 각종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ㆍ다문화 다양성, 피해 신고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학교생활 등 애로사항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경찰업무 소개와 112상황실 무전기 체험, 순찰차ㆍ싸이카 탑승 및 제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모란 교사는 “경찰서 견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한국경찰을 보다 더 이해하고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충호 서장은 “범죄에 취약한 다문화 학생 등으로 학교폭력ㆍ다문화 교육ㆍ범죄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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