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야간연합 아웃리치 활동 진행

▲ 군포 문화재단 야간 아웃리치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청소년 위험활동 예방을 위해 야간 연합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 18일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정기적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 활동으로 늦은 시간 귀가하지 않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귀가지도 활동과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활동이 진행된다.

 

이날 연합아웃리치에는 군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비롯해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군포하나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등 청소년 기관 관계자들과 청소년 15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가정의 달을 ?이 산본로데오거리 중심 부스에서 가족과 친구, 선생님 등에게 선물할 수 있는 감사뱃지 만들기 체험과 감사편지 쓰기도 진행돼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유관 기관들과의 연합 아웃리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위기청소년들이 적절한 기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빠른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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