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 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 군포 제46회어버이날기념행사 (1)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관장 허용구)에서 주관하는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지난 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1천500여 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입장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했고, 모락(樂)밴드와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며 즐거움을 선물했다.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정성과 노력으로 효를 실천하고 있는 효행자와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봉사·후원자 23명에게 도지사,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하며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실시된 ‘효사랑’ 공모전에서 입상한 각 분야(그림, 사진, 슬로건) 입상자 9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모집된 작품과 사행시 전시회를 통해 어버이의 큰 사랑과 은혜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윤주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 절을 올리며 “오늘은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날에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공경받는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후배들을 이끌어주는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시가 공경과 섬김, 화목과 정이 넘쳐나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포 제46회어버이날기념행사 (2)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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