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입장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했고, 모락(樂)밴드와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며 즐거움을 선물했다.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정성과 노력으로 효를 실천하고 있는 효행자와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봉사·후원자 23명에게 도지사,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하며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실시된 ‘효사랑’ 공모전에서 입상한 각 분야(그림, 사진, 슬로건) 입상자 9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모집된 작품과 사행시 전시회를 통해 어버이의 큰 사랑과 은혜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윤주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 절을 올리며 “오늘은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날에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공경받는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후배들을 이끌어주는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시가 공경과 섬김, 화목과 정이 넘쳐나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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