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부곡동과 도마교동에 거주하는 시민 3만 명의 치안을 담당할 군포 송부파출소가 3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충호 경찰서장, 김윤주 군포시장,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숙원사업이던 송부파출소 개소를 축하했다.
송부파출소는 지난 2016년 11월 경찰청 승인 이후 총 33억 원의 예산을 확보, 부곡동과 도마교동(송정지구) 2개 동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부곡·송정·당동2지구 아파트 단지와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향후 치안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부파출소 개소로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충호 서장은 “이번 송부파출소 개소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안전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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