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이하 김 총장)이 지난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학회 야립대상위원회(위원장 정상운 전 성결대학교 총장) 주최 시상식에서 ‘제3회 야립 대상(교육부문)’을 수상했다.
김 총장은 한세대학교를 21세기 글로벌화와 특성화 대학, 기독교 교육 발전에 힘써왔으며, ‘사회복지법인 그레이스빌’과 ‘재단법인 성혜장학회’를 설립해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는 등의 공로를 위원회로부터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총장은 “야립 선생의 삶처럼 제게 주어진 위치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에 정상운 위원장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불우한 청소년과 병든자, 무의탁 노인을 돌보는 삶을 실천하신 야립(野笠, 들삿갓) 고영달 선생(1921~1991)의 숭고한 삶을 기리기 위해 2014년 야립 대상을 제정해 격 년으로 2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야립대상은 ㈜금비, 삼화왕관(주), 유월한국에서 후원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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