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사건 와중에 개교한 오현고등학교 “오현은 하나다” 외침

▲ 오현고등학교
▲ 오현고등학교
오현고등학교 재경 총동문회(한상용 회장)는 지난 21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8년 재경오현의 날’ 행사에 서울, 경기 및 인천지역에 살고 있는 1천여명의 동문가족들을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정성은(21회)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한상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오현은 하나다! 행복한 오현인“라고 외치며 재경오현의 날 행사를 통하여 오현동문은 한가족이라는 일체감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관기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 즐거운 추억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재경오현의날 행사를 위해서 회장 함재규, 부회장 이종현, 총무 홍정표 , 재정 이숭인, 감사 한승훈, 광고 홍호기, 수악회장 정선중, 전임회장 양수철, 전임 총무 문정모, 강경인 고문, 고승효 고문, 김은갑 고문, 홍성범 고문, 홍훈표고문 , 수석부회장 이일현, 총무부회장 정성은, 재무부회장 고창민, 홍보부회장 홍정표, 각 기수 임원진 등이 행사진행 준비를 위해서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에 제주에서 상경한 현수회 회장 김성철, 수석부회장 박상준, 총무이사 소경진 등의 동문회 임원진과 내빈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동창회장은 격려사에서 “ 오현의날 행사가 세계를 향한 도약의 기회로 발전되기를 바란다”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현의 날에 진행되는 행사로는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탐라영재관에서 살고 있는 후배들을 초청하여 격려하면서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며, 재경오현고동문들의 자녀 중에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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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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