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어르신 대상 “도리도리 반짝반짝”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 진행

▲ 군포경찰서

군포경찰서는 지난 9일 군포시 행복센터 시니어클럽(금당로 69번길 29)을 방문, 어린이 등·하교길 교통안전지도를 해주시는 일자리 창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포서와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자원 봉사 전담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시 올바른 수신호 사용법과 최근 발생한 노인 교통사고 사례와 사고위험성을 전파하여 무단횡단 등 교통사고 유발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통관리계는‘좌ㆍ우를 살피고 밝은 옷을 입으세요’라는 뜻의“도리도리~반짝반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직접 참여 교육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문구로 전파력이 뛰어나고 야간 보행 시 빛이 반사되어 운전자에게 시인성이 좋은 ‘빛 반사 바람막이’를 홍보물품으로 배부하면서 주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포서는 교통문화 시민의식 개선 프로젝트 ‘교통은 문화다’일환으로‘교통문화인 다짐서’운동을 진행 중이다. 만 65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들 대상으로 무단횡단 시 발부되는 지도장으로 발부 대상자에 대해 월 2회 개별 연락을 취해 2차적으로 계도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 관리를 함으로써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충호 군포경찰서장은“지속적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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