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에서는 지난 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군포의왕 쇼미더스쿨(Show me the school)을 진행했다.
1월과 2월에 꿈의학교 운영에 대한 계획서 심사와 면접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꿈의학교 운영 학생(꿈짱)들이 쇼미더스쿨에 참여하여 자신이 꿈꾸는 학교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쇼미더스쿨에서는 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찾아 꿈의학교의 구체적인 계획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쇼미더스쿨에서는 기업가정신 교육으로 유명한 OEC랩 장영화 대표가‘왜 변호사를 그만 두고 창업했을까’를 주제로 강연하고 자신의 꿈을 소중히 살려낼 수 있는 꿈의학교 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군포 프리메이커 치얼업(Cheer up) 마이드림 의왕 춤추라 크리에이티브 꿈을 향해 달리는 축구 3D 프린팅&코딩 등의 꿈의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팬타그램 공기업탐방 아로(我路)스쿨 꿈의학교 등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이 더 확대되면서 2018년에는 총 13개의 만들어가는 꿈의학교가 운영된다.
행사에 참가한 이진우 학생은 “막연히 ‘이런 거는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라고 궁금해하고 있다가 ‘내가 만들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꿈의 학교를 시작했는데 쇼미더스쿨에 참여하면서 나만 배우는게 아니라, 꿈의학교에 참여하는 다른 학생들의 배움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열심히 친구들과 함께 고민할 것이고, 성공하면 더 좋겠지만 실패하더라도 두려워하지는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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