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 신년사 “민선6기 마지막 해… 초심으로 돌아가 따뜻한 경기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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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독자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기도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도민 곁을 지키는 우직하고 충실한 벗이 되겠습니다.

2018년은 민선 6기 마지막 해입니다. 경기도는 초심으로 돌아가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라는 처음의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

먼저,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장동력을 새롭게 개발하겠습니다. 올해부터 본격 실시되는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양질의 일자리를 뒷받침하는 장기적인 동력원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 공동체 속에 따뜻함이 숨 쉬는 경기도로 나아가겠습니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중 따복하우스 1만 호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2020년까지 입주를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따복공동체를 경기지역 곳곳으로 추가 확대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올해는 민선 7기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해입니다. 활발한 지방분권 개헌 논의는 한국 지방자치사에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흐름을 퇴보가 아닌 혁신으로 이끌기 위해선 수도권 규제폐지가 필수입니다. 올해 경기도는 수도권의 발전을 지방과 공유하는 창의적인 방안을 고민하겠습니다. 권력을 나누고 책임을 함께하는 경기연정의 정신도 변함없이 지켜가겠습니다.

지역 언론의 애정과 관심은 경기도정의 주요한 추진동력입니다. 2018년에도 경기일보의 좋은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경기일보 독자 여러분도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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