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사랑의 온정 줄이어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시지회, ㈜농심, 안양지역 건축사회에서 잇따라 후원금·물품 기탁

▲ 군포-사랑의 온정 줄이어 (농심)
▲ 농심
연말을 맞아 군포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시지회(지회장 장석규)과 ㈜농심(대표이사 박준)은 최근 시를 방문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백2십만원 상당의 쌀 200포(10kg)와 540여만 원 상당의 라면 300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 200가구에 배분됐으며, 장석규 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농심은 소외계층을 돕고자 2012년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모범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연중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기업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회(회장 조영수)에서도 지난 20일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연이은 나눔으로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해마다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군포 사랑의 온정 줄이어 (건축사회)
▲ 건축사회
▲ 군포-사랑의 온정 줄이어 (교통장애인협회)
▲ 교통장애인협회

군포=김성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