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1일 애스톤하우스에서 2017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우리 동네 따뜻한 복지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윤주 군포시장과 김용철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협의체가 한 해 동안 펼쳐온 사업들을 돌아보며, 발전방안 공유 및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에 대한 상호 간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 진행은 시 협의체 및 7개 실무분과의 성과보고에 이어 11개동 협의체의 성과를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민ㆍ관 협력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고체계구축 및 운영,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 복지증진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윤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협의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민ㆍ관이 힘을 합쳐 행복한 복지군포를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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