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소소한 삼성마을 축제 개최

▲ 군포 삼성마을 축제

군포시 삼성마을 1단지 주민들이 지난 4일 단지 내에서 에너지 절감마을을 만들기 위해 ‘소소한 삼성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성복임 시의원과 안병수 산업안전교육원장, 군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지영 사무국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절감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이어 주민들이 준비한 오카리나, 플루트, 밸리 공연을 선보이며,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두럭가족, 두럭마을 놀이를 즐기고 노인회 치매교실 미술작품전도 전시했다.

 

특히 군포시에서는 우유곽이나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새것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선보이며 ‘에너지 절감마을’로 가기 위한 축제를 만들었다.

 

행사 관계자는 “비록 작은 마을에서 시작되는 에너지 절감 축제이지만, 마을이 시작해 동네가 배우고, 더 나아가 지역이 에너지를 아끼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행사준비에 도움을 주신 마을 주민분들과 군포시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 군포삼성마을 축제1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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