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2017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171024)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즉각적인 학교현장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군포시청, 의왕시청, 군포소방서, 의왕소방서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속에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1일차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안전실천을 서약하는 서약식과 토론기반훈련(미세먼지 대응 방안), 특수학교 및 유아대상 대피훈련을 진행한다.

 

2일차에는 토론기반훈련(학교폭력예방훈련), 기숙사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3, 4일차에는 취약분야 안전훈련으로 토론기반훈련(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사고 수습훈련, 식중독 사고예방훈련), 전국단위 민방위 대피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5일차는 위기대응 시스템 점검 훈련으로 감염병 사고예방훈련이 토론기반훈련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중점추진사항(몸으로 체득하는 학생안전훈련, 학생참여 안전행동요령 주제토론 등)을 정해 이번 훈련 목표인 ‘학생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 배양’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김동민 교육장은 “학생 안전조치 능력 배양에 목표를 두고 이번 훈련을 통해 세월호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육시설 보호를 위해 전 교직원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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